[edaily 황현이기자] 미국 정부가 이라크 수감자 파문 진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라크 포로가 학대받는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리카도 산체스 이라크 연합군 사령관이 경질될 것으로 보인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 국방부 관계자는 산체스 사령관의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4일(현지시간)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정책 연설을 앞두고 백악관에서는 서면 자료를 통해 이라크 전쟁포로가 학대받은 현장인 아부그라이브 수용소를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