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병수기자] 가입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보장금액이 많아지는 종합건강보험 상품이 등장했다. 교보생명은 1일 물가상승을 고려해 가입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각종 수술비와 입원비, 치료비 등을 더 많이 지급하는 "무배당 교보건강보험"을 내놓았다.
이 상품은 보험가입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보험금이 커져 치료비 상승에 대한 실질적 보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2대 질병과 암진단비의 경우 가입 후 1년 안에 발병할 경우에는 1000만원, 1년에서 10년 사이에는 2000만원, 10년이 지나면 3000만원을 지급한다.
"무배당 교보건강보험"은 현대인에게 많이 발병하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의 2대질병과 부인과질환을 포함한 주요 성인병을 폭넓게 보장할 뿐만 아니라 조혈모세포이식과 간, 신장, 심장 등 5대 장기이식 수술비 등 건강에 관한 다양한 보장혜택을 제공한다.
또 주계약 이외에 암치료에 필요한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이 지급되는 암종합보장특약, 암진단 후 12개월간의 생활비를 보장하는 암진단생활비특약, 2대질병 진단시 생활비가 지급되는 건강생활특약과 입원특약, 재해보장특약 등 9가지 다양한 특약으로 고객별 맞춤설계가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20세~60세이며, 보험기간은 70세, 75세, 80세 만기가 있다. 납입기간은 5년, 10년, 15년, 20년, 55세, 60세납 등으로 고객이 경제활동가능 연령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다.
35세때 80세만기 20년납으로 주계약과 암종합보장특약에 가입할 경우 매월 남자 6만8450원, 여자 4만8950원의 보험료를 납입하면 된다.[문의전화 1588-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