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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손목닥터9988’(6만 2690표, 11.21%), 3위는 ‘서울야외도서관’(6만 129표, 10.75%)이 각각 차지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울시 외국어 누리집에서 진행한 투표에서는 8060명이 총 2만 4180표를 행사했다. ‘고립·은둔청년 지원’(3346표, 13.84%), ‘정원도시서울’(3147표, 13.01%), ‘서울달’ (2984표, 12.34%)이 각각 1위에서 3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시는 외국인들은 일상 속 혜택보다는 도시정책을 이끌어 가는 서울시만의 특별한 정책들에 주목한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시는 ‘고립·은둔청년 지원’을 통해 고립·은둔청년 발굴부터 사회복귀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정원도시서울’을 통해 해외에서 특히 관심과 수요가 높은 도시 녹지화 정책을 전개하고 있어 외국인이 이런 정책들의 성과와 방향에 주목한 것으로 평가했다.
마채숙 홍보기획관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정을 돌아보는 뜻깊은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민생을 보다 촘촘히 돌보고 일상 속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