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이엠파마,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본격화

  • 등록 2024-07-08 오전 8:41:00

    수정 2024-07-08 오전 8:41:00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에이치이엠파마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에이치이엠파마는 기술성 평가를 통해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한 후, 지난 6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오는 8월26일부터 30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뒤, 9월4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총 공모예정 주식수는 69만7000주이며,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8000~2만10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125억~146억원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맞춤형 헬스케어와 LBP(Live Biotherapeutic Products) 선행 연구개발(R&D)을 위한 연구자금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시설자금에 사용 예정이다.

에이치이엠파마는 마이크로바이옴 멀티오믹스 전문가인 지요셉 대표와 세계적인 미생물 석학 빌헬름 홀잡펠(Wilhelm H. Holzapfel)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설립했다. 독자 특허기술 기술인 PMAS(Personalized Pharmaceutical Metal-Analytical Screening)를 기반으로 맞춤형 헬스케어와 LBP 디스커버리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에이치이엠파마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등 연구개발 기술력과 사업 성과로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화로 유전자 분석 기반의 정적인 마이크로바이옴 해석을 넘어, 생체 외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의 반응을 유도하고 기능을 볼 수 있는 기술을 사업화했다. 이를 토대로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을 포함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향후에는 맞춤형 헬스케어 멀티오믹스 솔루션 사업 확대와 글로벌 진출은 물론 마이크로바이옴 LBP 파이프라인의 확장 및 약물개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핵심 마커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대량 데이터를 확보해 데이터베이스(DB) 사업 확장할 방침이다.

지요셉 에이치이엠파마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으로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 및 외형 확대와 수익성 성장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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