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사상 최악 청년실업률 또 올랐나…8월부터 비공개

15일 경제지표 발표에 미포함
"데이터 발표 중단…고용통계 개선"
  • 등록 2023-08-15 오전 11:55:21

    수정 2023-08-15 오전 11:55:21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중국 정부가 이달부터 청년실업률(16~24세) 발표를 중단키로 했다. 지난달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앞으로 지표를 아예 발표하지 않기로 한 것은 그만큼 중국 청년실업률이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사람들이 3위안짜리 아침 뷔페를 제공하는 식당을 나서고 있다(사진=로이터)
중국 정부가 15일 발표하는 경제지표에 청년실업률 지표를 발표하지 않았다. 그간 중국은 소매판매,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도시 실업률과 함께 청년실업률 지표를 공개해왔다.

중국의 청년실업률은 지난달 21.3%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 들어 도시 실업률이 0.1%포인트 상승한 5.3%인 것을 고려하면 청년실업률도 재차 올랐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통계국 대변인은 “중국은 8월부터 청년 실업률 데이터 발표를 중단한다”며 “중국은 고용 통계를 더욱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표정부자 다승왕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