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 8개 대학 취업 담당자들이 챗GPT를 활용한 취업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대진대학교 산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최근 경기북부 소재 대학교 취업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워크숍 ‘심취’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대진대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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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대학으로 선정돼 지역청년을 위한 다양한 진로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했다.
대진대를 비롯해 경민대와 경동대, 신한대, 동양대, 차의과학대, 경복대, 서정대 등 총 8개 대학 취업담당자 30여명이 참여한 워크숍을 통해 최근 채용시장 트랜드와 인력채용 동향, 취업지원 교수법 등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했다.
특히 AI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챗GPT를 취업지원에 활용할 수 있는 예제와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AI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민수 대진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경기북부 지역청년들을 위해 각 대학 취업지원 전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경기북부지역 거점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