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은 청소년들이 미술관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현장 진로 교육 프로그램 ‘1318 뮤지엄 스쿨’의 참여자를 7월 29일까지 모집한다.
2018년부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운영을 재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주간의 미술관 전시해설사(도슨트) 체험 교육으로 총 10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 ‘1318 뮤지엄 스쿨’의 진행 모습(사진=수원시립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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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과정은 도슨트의 역할,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기획전시 작품 및 작가 연구, 스크립트 작성으로 구성된다. 직접 도슨트 스크립트를 제작해 전시해설 진행 영상을 촬영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과정을 통해 도슨트 체험과 전시·교육 기획자의 직업에 대해 경험할 수 있다. 제작된 전시해설 영상은 추후 미술관 SNS에서 공개된다.
교육 참여 신청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8월 5일, 13일, 20일, 27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자원봉사 실적인증과 수료증 그리고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