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오리온(271560)은 자두 특유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살린 ‘마이구미 자두알맹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자두알맹이는 겉과 속에 서로 다른 식감의 젤리를 사용해 잘 익은 자두 한 알을 그대로 먹는 듯한 느낌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쫄깃한 젤리로 자두껍질을 구현하고, 자두 과즙이 들어 있는 몽글몽글한 젤리로 속을 채워 씹는 순간 새콤달콤한 자두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진다. 겉은 붉은색으로, 속살은 노란색으로 만들어 실제 자두 모양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오리온은 지난해 선보인 ‘포도알맹이’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과일 속살 식감’ 젤리 라인업으로 자두를 접목해 보자는 취지에서 개발에 착수했다. 최적의 맛과 식감을 찾기 위해 실제 자두 숙성도에 따른 맛의 변화를 분석하고, 젤리껍질과 속살의 두께 비율 테스트를 수십 번 거쳐 제품을 완성했다.
오리온은 자두알맹이 출시를 기념해 ‘신상선발대 모집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3일까지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자두알맹이를 1박스씩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