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20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꿈새김판에 '우크라이나 땅에 하루 빨리 평화를 깃들이기를 기원합니다 (PEACE FOR UKRAINE)'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서울시는 꿈새김판 전면에 우크라이나 국기 색상으로 푸른 하늘과 광활한 노란 밀밭을 표현, 막힘 없이 펼쳐진 우크라이나의 밀밭처럼 하루 빨리 평화가 찾아오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현수막 우측에는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와 함께 서울시가 우크라이나와 함께한다는 메시지(SEOUL STANDS WITH UKRAINE)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