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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지루한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에선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회사에 처벌 조치를 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2% 떨어진 3만3992달러에 거래됐다. 일주일 전보다 5.5% 내려간 상태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수 주 동안 3만~4만달러 사이에서 횡보하고 있다.
비트코인에 이어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의 국내외 가격은 소폭 올랐다. 해외에서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3.3% 이상 상승한 2305달러대에, 국내에서는 269만원대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