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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의 오프라인 매장인 디지털프라자에서는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각종 전자제품 체험 기회와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21 시리즈의 경우 지난달 16일부터 롯데 에비뉴엘 왕관광장과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64개 매장에 마련된 ‘갤럭시 스튜디오’를 통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또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는 아무 조건 없이 최대 3일 동안 갤럭시S21을 대여해 사용해볼 수 있는 ‘갤럭시 투 고(to g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의 누적 출하량 100만대 돌파를 기념해 TV·냉장고·세탁기 등 다양한 맞춤형 가전 11개 품목 중 6개 이상의 제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2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BESPOKE-Q’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결혼과 이사, 신학기 등 새출발을 앞두고 있는 고객들에게는 추가 포인트와 캐시백이 제공된다. 전국 백화점의 프리미엄스토어에서도 오는 24일까지 설맞이 사은행사로 여러 제품을 동시에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345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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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오프라인 매장 베스트샵에서는 세계 최초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비롯해 LG 대표 브랜드인 ‘올레드’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체험해볼 수 있다. 시그니처 올레드 R의 경우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센텀시티점, 현대백화점 목동점/무역센터점, 롯데하이마트 잠실점 등 주요 매장에 체험공간이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전국 주요 지점에서 맞춤형 가전인 ‘오브제컬렉션’ 체험존을 경험해볼 수 있다.
다이슨이 지난 1월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문을 연 ‘다이슨 데모 스토어 서울 IFC몰’(Dyson Demo Store Seoul IFC Mall)도 발길을 이끈다. 다이슨의 국내 첫 데모 스토어로 다이슨 전 제품군을 체험·구매할 수 있으며 다이슨 엔지니어로부터 교육받은 전문가들인 ‘엑스퍼트’가 상주해 제품의 최신 기술과 사용 방법을 고객들에게 전달한다. 오픈 기념 행사로 매장 방문 구매 고객에게 공기청정기 필터와 청소기 완드(봉)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전·TV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프라인 매장에도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전 직원 마스크 착용은 물론, 전문 업체 방역과 소독 제품 비치 등으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만큼 설 연휴 기간 오프라인 매장에서 최신 전자제품을 구경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아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