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651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61.3%, 15.0% 늘어난 규모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332억원으로 152.7% 급증했다.
김호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필러 매출이 전년 대비 200.9% 증가한 234억원으로 전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며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홍콩,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지난해 12월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미국 임상 3상 진입 허가를 받았다”며 “올해 1분기 유럽 임상 3상에 진입할 수 있는 허가를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는 중국에서 임상 진입 허가를 취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9년에는 보툴리눔 톡신을 미국, 유럽, 중국에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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