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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배우 김선영과 서범석이 미래의 뮤지컬 꿈나무와 함께했다. 서울예술단은 오는 13일 서울 구로구 예술나무씨어터에서 영아티스트 오디션 ‘꿈이 나에게로 왔다’의 최종발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꿈이 나에게로 왔다’는 공연예술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서울예술단의 청소년 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20명의 학생들과 15명의 강사진이 오디션, 연극놀이, 개인교습, 팀별훈련 등을 진행했다.
최종발표회는 10명씩 두 팀으로 나눠 각 팀의 공연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팀 발표는 서울예술단의 넘버를 중심으로 각색·개사·편곡을 거친 30분 분량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위해 전문가 그룹 외에 객원 심사위원으로 박병성 더뮤지컬 편집장, 예주열 CJ E&M 공연제작팀장, 뮤지컬배우 김선영이 함께한다. 시상은 금·은·동상 외에 특별상을 시상한다. 부상으로는 공연예매권(총 220만원 상당)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