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전점에서 오는 31일까지 가을 신상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쉬즈미스, 후라밍고, T.I포맨 등 총 3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일부품목을 제외한 가을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 ‘주크 트렌치코트’ 17만9000원, ‘티렌 야상점퍼’ 9만9000원 등이다.
본점에서는 다음달 1일까지 9층 점행사장에서 글로벌 패션 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 겐조, 소니아리키엘, 아이그너, 훌라, 꽁뜨와데꼬또니에, 빔바이롤라, 드팜, 짐보리를 비롯한 총 12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아이그너 토트백’ 15만원, ‘빔바이롤라 핸드백’이 11만600원 등이다.
또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가전·가구 등 이사 용품에 대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천호점에서는 다음달 9일까지 ‘현대 단독 쿠쿠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매장 방문고객 대상으로 일일 100명에 한해 밥솥 주걱을 증정하고,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믹싱볼 3종 세트를 증정한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6월 메르스 영향으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7월 킨텍스 출장 세일 등 다양한 대형 행사를 기획하였으나 8월 휴가시즌 들어 매출 신장률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끌어올려 추석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