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GS건설 2분기 매출액은 2조4381억원, 영업이익 3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220.5% 증가할 것”이라며 “해외 저수익 현장이 준공되지 않아 공사 원가율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판매관리비 비중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예상 세전이익은 31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는 파르나스호텔 매각 차익이 일부 반영돼 더 높지만 이는 3분기에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해외는 6000억원으로 연간 목표 5조8000억원의 10.3% 달성에 그쳤다”며 “단 수주로 인식됐으나 진행이 늦어졌던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은 내년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관련기사 ◀
☞ GS건설, 6546억 규모 주택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GS건설, 이제이건설 1700억 채무보증 결정
☞ GS건설, 경기 부천 '상동스카이뷰자이'아파트 26일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