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HMC투자증권은 29일
GS홈쇼핑(028150)의 목표주가를 30만7000원에서 28만3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의 1분기 영업이익(295억원)은 당초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외형확대에도 불구하고 매출총이익률 둔화와 판관비 부담 확대 등으로 취급고 대비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1.5%포인트 악화된 3.3%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연간 영업실적을 조정하는데, 매출액은 기존 전망치 대비 3.1% 상향하나, 영업이익은 7.8% 하향한다”며 “2분기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주가가 부진한 실적으로 인해 당분간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연말로 갈수록 배당주로서의 매력은 돋보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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