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 1회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새로운 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이디어와 기존 기술·제품과 융합된 새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고 발굴하는 오디션 형태로 진행된다.
공모 아이디어 분야와 내용에는 제한이 없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사이언스올, www.scienceal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아이디어는 동영상이나 문서로 제출하고, 오는 21일 서류심사와 23~24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5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페스티벌 금상 수상자 1명과 은상수상자 4명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각각 상금 1000만원, 500만원이 주어지며, 동상 5명에게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자에게는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거나 실제 구현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 및 아이디어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본선 진출자에게도 창업 컨설팅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