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2Q 영업익 298억… 모바일·디스플레이광고 호조

매출 1166억원, 당기순이익 224억원
  • 등록 2012-08-10 오전 9:14:04

    수정 2012-08-10 오전 9:14:04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이 모바일 광고 시장의 성장과 디스플레이광고 매출 호조에 힘입어 외형성장세를 보였다.

다음은 2분기 영업이익 2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매출은 11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7%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24억원으로 42.5% 감소했다.

2분기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아담’과 PC·디지털 사이니지 등 N스크린을 활용한 광고 플랫폼의 경쟁력 향상, 총선 광고 특수 등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3% 증가한 603억원을 기록했다.

검색광고 매출은 모바일과 로컬을 비롯한 신규 검색상품의 꾸준한 매출 증가가 있었으나, 경기 침체의 영향과 함께 오버추어 퍼포먼스(스폰서 링크 광고) 하락 및 SK컴즈와의 제휴로 인한 회계 매출 인식 방법 변경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5.7% 감소한 462억원의 하락세를 보였다.

게임 매출은 지난해 12월 인수한 게임사 온네트 매출이 연결 매출로 포함되면서 8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25.4% 늘었다.

다음은 지난 2분기 검색 및 미디어, 모바일, 게임, 광고플랫폼 등 4개 분야를 강화했다.

검색과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는 2분기 검색서비스 사용자인터페이스(UI) 전면 개편으로 전체 클릭수가 5%, 관련 검색 클릭수가 9% 증가했다.

모바일 분야는 다음의 대표 모바일앱인 다음앱, 지도앱과 메일, 자동차, 영화, 연예 등 여러 서비스의 모바일웹을 개편했으며, 뮤직앱, 사전앱, 캠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했다. 게임 분야는 온네트와 ‘다음-모바게’ 게임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게임 사업을 전개했다.

또 광고 플랫폼 분야는 자체 CPC(클릭당 과금) 검색광고 플랫폼인 ‘클릭스’ 개편과 N스크린 확장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클릭스는 2분기 말 기준으로 광고주수는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증가한 14만명을 기록했다. N스크린의 대표적인 플랫폼인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2분기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6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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