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20일 "최근 투자와 타이어 사업부문에 대한 기업분할 재상장 심사 청구서 초안을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면서 "조만간 정식 청구서를 추가로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부문 기업분할 추진은 회사의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 위함"이라며 "분할을 통해 지주사로 전환하는 것도 검토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6월쯤 한국거래소 승인을 받으면 이사회 결의 후 인적분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 관련기사 ◀
☞한국타이어, 인적분할 추진 관련 조회공시 요구
☞한국타이어, 국내 첫 에너지효율 1·2등급 타이어 출시
☞한국타이어, 타이어부문 10년 연속 최고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