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강정현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제과사업은 잘 하고 있지만 미디어계열사의 실적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스포츠토토 사업 역시 규제강화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외식업 불황까지 겹치면서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는 상황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 "본사 기준 영업이익 및 EBITDA 추정치는 소폭 상향 조정했지만, 지분법 이익을 보수적으로 반영하면서 순이익 하향 조정폭이 컸다"며 "글로벌 성장 가능성만으로 견디기엔 부진한 국내 자회사 부담이 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