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 현금창출력 등 긍정적..`매수`-삼성

  • 등록 2006-07-28 오전 9:00:23

    수정 2006-07-28 오전 9:00:23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삼성증권은 28일 GS홈쇼핑(028150)에 대해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력 및 강남케이블 지분 보유 등을 감안할 때 매력적이라고 판단된다"며 기존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내용

GS홈쇼핑(028150)

-2분기 실적은 예상 수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6.3%, 21.5% 증가하면서 당사 및 시장 기대와 유사했다.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TV홈쇼핑 부문 매출 성장률이 전년대비 0.3% 수준에 그치고 인터넷과 카탈로그 매출이 각각 50.8%, 16.7% 증가하면서 매출총이익률이 전년대비 3.3%포인트 하락한 28.2% 수준을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소폭 개선됐는데, 이는 작년 2분기에 GS그룹 CI변경에 따른 비경상적인 마케팅비용 87억원이 집행된데 따른 낮은 기저효과 때문이다.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6.8%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에 비해 증가 폭이 적었는데 이는 2분기부터 강남케이블 인수에 따른 이자수입 감소와 영업권 상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주가는 완만한 상승흐름 탈 것

B2C 전자상거래 부문 매출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 1분기의 견조한 성장에 이어 2분기에도 전년대비 12.9% 성장한 점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고마진 TV홈쇼핑 매출이 전년대비 0.3% 증가에 그쳐 매출총이익률 하락했으며 오픈마켓 매출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분기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신규업체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 때문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GS홈쇼핑에 대한 이익 전망과 기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는데, 이는 주가가 현재 시장 평균을 하회하는 2006년 P/E 8.2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력 및 강남케이블 지분 보유 등을 감안할 때 매력적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요 사업부문인 TV홈쇼핑의 매출 성장세 둔화가 하반기에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지 않아 장기적으로 완만한 주가 상승 추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김기안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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