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베이스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네이버를 통해 검증된 검색엔진을 기반으로 자체 브랜드 제품을 출시해 정보검색서비스 및 정보검색 솔루션서비스 사업을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검색 엔진은 국내 대용량 검색사이트 50여개 이상의 구축 사이트를 확보하고 있고, 국내 최대인 3억건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된 형태소분석기를 기반으로 한국어 자연어 검색 처리에 가장 강력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측은 "그동안 외부로부터 검색엔진을 소싱해 검색서비스를 공급해 왔으나, 이번 계약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검색기능 제공 및 서비스 구축, 운영 등 토털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오픈베이스는 검색서비스 및 솔루션 사업과 관련 내년까지 약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