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 최초 지자체 홍보부서 협력 워크숍 개최

전국 36개 지자체, 106명 참여…협업 홍보방안 논의
서울·지역 특산품 먹거리 개발, 캐릭터 협업 사업 등도
  • 등록 2024-08-11 오전 11:15:00

    수정 2024-08-11 오전 11:15:00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지난 9일 서울시청에서 지자체 최초로 ‘전국 지자체 홍보부서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청 전경. (사진=이데일리DB)
이번 지자체 홍보부서 협력 워크숍에는 전국의 광역과 기초를 포함한 36개 지자체에서 홍보부서 관리자와 담당자 106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처음으로 각 지자체 홍보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 강원, 제주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홍보부서 담당자들이 이날 서울에서 주최한 행사에 참여했다. 각 지자체의 홍보 성과와 노하우,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울시는 이날 행사에서 그간 서울시가 추진해온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도시 브랜딩 과정을 소개하고, ‘해치 & 소울프렌즈’ 캐릭터 등을 활용해 서울과 지역이 상생하는 홍보 추진을 제안했다.

현장에서는 감자, 포도, 복숭아 등 각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상품 개발 논의와 함께 각 지자체의 마스코트 캐릭터와 서울시 해치 캐릭터를 협업하는 사업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오갔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서울에서 처음 개최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지역 홍보부서 실무자들이 만나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향후 각 지자체끼리 협업해 홍보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면서 “이번에 서울에서 첫 발걸음을 뗀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각 지역 홍보부서가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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