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성인 대상 참여형 워크숍 ‘이달의 만석’ 5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4월 5일부터 시작된 ‘이달의 만석’은 매월 다른 주제로 예술가와 함께 친환경 소재로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 보는 성인 대상 워크숍이다. 예술의 즐거움을 깨닫고 환경과 공존하는 예술가의 태도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 ‘이달의 만석’ 진행 모습(사진=수원시립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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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는 시각예술가 최경아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만석공원을 산책하며 수집한 재료를 이용한 콜라주 작업과 광물·천연 재료로 만든 안료를 이용해 나만의 드로잉북을 제작해본다.
5월에는 공예작가 정유종과 함께 찍찍이(벨크로)로 의자(스툴)를 제작해 전시관을 찾은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작가의 작품 세계 탐구’ ‘아트 퍼니처 알아보기’ ‘벨크로 재료 탐구’ ‘스툴 제작’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6월에는 공예작가 이우재, 이학민과 함께 종이죽으로 어른이 어린이를 위해 만드는 다정한 소품 디자인 워크숍이 개최될 예정이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최종 워크숍 종료 후 결과물 공유전시와 웹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작가와 시민, 전시관이 함께 완성하는 과정 중심의 워크숍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이달의 만석’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수원시립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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