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은 1일 바이오기업 셀인셀즈와 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 치료제 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HK이노엔의 세포유전자치료제센터가 맡은 첫 CMO 계약이다.
계약에 따라 HK이노엔은 셀인셀즈가 개발 중인 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 치료제의 국내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HK이노엔은 2020년 경기 하남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세포유전자치료제 전용 연구개발·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국내외 기업들과 다양한 세포치료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승인을 받은 HK이노엔은 앱클론(174900), GC셀, 지아이셀과 공동연구 및 위탁개발생산(CDMO)을 추진하며 세포유전자치료제 센터를 혁신 플랫폼으로 키우고 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활발한 CDMO 및 CMO를 통해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고, 바이오헬스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