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대체 불가능 토큰(NFT)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개발해 블루템버린 제품에 접목한 후 오는 11일 세계 최대 패션 행사인 뉴욕 패션위크에서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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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콘스는 NFT로 발행한 시그니처 패션 제품을 9·11 테러 20주기를 맞아 열리는 뉴욕 패션위크에 기증한다. 위탁 판매 후 수익금 전액 역시 9·11 테러 당시 희생 정신을 보여준 유공자 유가족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이건호 루비콘스 대표는 “온라인에서만 확인된 글로벌 패션시장 위조품 거래 규모가 연 220조원을 넘는다. 이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는 물론 전 세계 패션 디자이너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행위”이라며 “양사가 협력해 개발한 NFT 솔루션이 이러한 위조품 문제점을 기술적, 사회적으로 해결해 패션 디자인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