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잔나비’ 특별한 W페스타 공연…감성 멜로디로 관객 찾아간다

[8th 이데일리 W페스타, W콘서트]
멤버 윤결 군 입대, 3명이 오르는 첫 무대
윤결 팬 메시지·영상 페스타 행사 뒤 공개
  • 등록 2019-10-10 오전 7:00:00

    수정 2019-10-10 오전 7:00:00

밴드 잔나비. 사진 왼쪽부터 장경준, 김도형, 최정훈, 윤결. 멤버 윤결은 10일 오전 입대한다.(사진=페포니뮤직)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감성 그룹 잔나비가 10일 열리는 제8회 이데일리 W페스타에서 특별한 콘서트를 연다. 이날 오전 잔나비 드러머 윤결(27)의 입대해 데뷔 후 3명이 오르는 첫 무대가 될 전망이다.

W콘서트는 이데일리 W페스타 세션 사이에 감성 멜로디로 공감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 콘서트다. 이날 잔나비는 자신의 히트곡 5~6곡 외에 인삿말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잔나비는 이데일리 W페스타의 공식 순서가 모두 끝난 후 윤결이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와 미공개 영상도 독점 공개한다.

잔나비는 1992년생 원숭이(잔나비) 띠 동갑내기 친구들로 2012년 결성된 밴드다. 서정적 가사와 멜로디, 속삭이는 듯한 음색 등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보컬 최정훈 등 모든 멤버가 작곡과 편곡에 참여하고, 직접 작사하는 등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14년 디지털 싱글 ‘로켓트’로 정식 데뷔한 후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등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이외에도 ‘거울’ ‘She’ ‘꿈나라 별나라’ 등도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 3월에는 2집 정규 앨범 ‘전설’을 발매한 뒤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한강 렛츠락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최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는 양일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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