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칠 전 영국총리 피우다 만 시가 1350만원에 팔려

  • 등록 2017-10-15 오전 9:17:17

    수정 2017-10-15 오전 9:34:53

(사진=AP/뉴시스)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2차 세계대전에서 영국을 이끌었던 윈스턴 처칠 전 총리가 반 정도 피다 만 시가(궐련)가 인터넷 경매에서 1만 2000달러(약 1350만원)에 팔렸다.

미국 보스턴 경매회사 RR옥션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플로리다 팜 비치의 한 수집가가 처칠 전 영국총리가 피웠던 4인치(10cm) 시가를 구매했다고 발표했다. 구매자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RR옥션은 이 시가는 처칠이 1947년 5월 11일 프랑스를 방문했을 때 르 부르제 공항에서 피운 것으로 공항에서 이 시가를 들고 있는 사진도 함께 경매에 나왔다고 설명했다.

RR옥션은 당시 처칠 전 총리는 공항에서 시가를 피운 후 버렸고 당시 영국 공군 하사였던 윌리엄 앨런 터너가 수거해 보관해왔다고 전했다.

쿠바 아바나에서 생산한 라 코로나 시가 라벨이 붙어있는 이 시가에는 처칠 전 총리의 이름도 함께 새겨져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