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선우용녀, 연극 '선녀씨이야기' 연습현장 보니…

열정 가득…연습 비하인드 컷 공개
윤해영·한갑수, 극중 인물 완벽 변신
6~21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공연
  • 등록 2017-05-04 오전 6:30:00

    수정 2017-05-04 오전 6:30:00

연극 ‘선녀씨 이야기’ 연습현장 모습(사진=PS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연극 ‘선녀씨이야기’가 명품 배우들의 열혈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연극 ‘선녀씨이야기’(연출 이삼우·제작 ㈜PS엔터테인먼트) 측은 개막일을 4일 앞둔 지난 2일 작품에 출연 중인 배우 최수종, 선우용여, 윤해영, 한갑수의 연습 현장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공개한 사진 속 배우들은 생생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거나, 대본 리딩에 몰입하는 등 극 중 인물로 완벽 변신했다. 제작사 측은 “배우 선우용여를 비롯해 최수종, 윤해영, 한갑수 등 출연 배우들 모두 ‘연기 고수’라고 일컬어지는 배우들인데 이번 작품을 위해 신인 배우 못지않은 열정으로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극 ‘선녀씨 이야기’는 수십 년을 밖으로 돌다 영정사진 앞에 선 아들 종우의 시선에서 바라본 어머니 선녀씨의 삶과 현대 가족사회의 이면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2012년 전국연극제 대상 수상 및 희곡상과 연출상 등 5관왕을 거머쥔 명품 희곡이다.

배우 최수종은 어머니의 삶을 이해하게 되는 아들 종우 역을 맡았다. 2013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국민 어머니’ 선우용여가 어머니 이선녀 역에 캐스팅됐다. 배우 윤해영이 선우용여가 맡은 ‘이선녀’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극 중 아버지 역으로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 MBC ‘불어라 미풍아’ 등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선 굵은 연기를 선보여온 한갑수가 맡았다.

한편 배우 최수종, 선우용여, 윤해영, 한갑수 등 명품 배우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가족극 ‘선녀씨이야기’는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연극 ‘선녀씨 이야기’ 연습현장 모습(사진=P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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