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텍파마, 화장품·개량신약 등 사업다각화로 성장 기대-교보

  • 등록 2015-06-30 오전 7:30:59

    수정 2015-06-30 오전 7:30:59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교보증권은 에스텍파마(041910)에 대해 사업다각화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30일 “원료의약품(API)사업에서 화장품원료 사업, CMO 사업과 개량신약(B형 간염 치료제), 글로벌 신약인 진통제(미국 FDA 글로벌 임상 2상 추진) 개발 등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면서 “이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비마약성 비소염 진통제 신약(VVZ-149)’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2상 승인 및 하반기 미국과 국내에서 글로벌 임상2상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최 연구원은 “글로벌 화장품 제조사에 화장품 원료 공급 추진 중”이라면서 “루게릭병치료제 등 글로벌 제약사와 신약 개발 원료의약품(API) 참여로 글로벌 위탁생산(CMO) 사업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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