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가 해외 생산능력을 확장하면서 전체 판매대수 가운데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5년부터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며 “지난해 10월 31.9%에서 지난달 27.1%로 크게 떨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일본업체의 수출 비중 또한 2008년 28.7%에서 지난해 17.5%로 축소됐다”며 “9월까지의 누적 평균 달러-엔 환율이 103엔으로 전년동기 대비 6.5%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일본업체의 수출대수는 332만대로 4.5% 줄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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