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어린이 서포터즈 아시안게임 성공기원

  • 등록 2014-09-21 오전 11:12:53

    수정 2014-09-21 오전 11:12:53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포스코건설은 자사 다문화 어린이 서포터즈가 지난 19일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 전 참가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사물놀이 패와 즐거운 공연 시간도 가졌다. 퍼레이드에 참여한 서포터즈 김인선(여, 초5)양은 “처음 베트남의상 아오자이를 입었을 때 많이 어색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호응해주니 베트남과 가까워진 것 같다”며 “이번 활동이 인천 아시안게임을 세계에 알리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 어린이 서포터즈는 7월에 결성돼 아시안게임 성공기원 퍼포먼스와 축구국가대표 경기 응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건설의 다문화 어린이 서포터즈가 지난 19일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참가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펼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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