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ON 진묵 심학수 전문가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과 외국인 수급 개선세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겠지만, 나아진 경기 여건으로 인한 금리 상승 여파는 부담이 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전체적으로 판단했을 때 이번 주 전고점을 테스트 하며 큰틀에서의 박스권 돌파를 넘보면서 돌파를 꾀하는 한 주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다.
한국거래소에 의하면 지난주 코스피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 와 엔화 약세 우려가 완화되면서 주간 기준 약 1.40% 상승했다. ECB 6월 금통위에서 추가 경기부양 의지를 확인 했고, 미국 출구전략 논쟁의 속도 조절 가능성 그리고 엔화 약세 둔화 및 뱅가드 이슈 마무리 국면에 따른 외국인 수급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증시는 연중 고점돌파를 시도하는 강세 국면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관심 업종에 대해서 심학수 전문가는 “엔화 약세 진정 및 뱅가드 이슈 마무리 등에 힘입어 외국인 수급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출주 특히 완성차의 강세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뱅가드 이슈 종료와 글로벌 유동성 확대 기조 등에 힘입어 외국인의 한국 증시에 대한 관심이 점차 고조되는 상황이며 외국인 매수세가 재개된 점에서 IT, 자동차 등 대형주에 매수세가 집중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관심종목] 기아차(000270), 현대글로비스(086280), 만도(060980), 한일이화(007860), LG전자(066570)LG디스플레이(034220)인터플렉스(051370)아이엠(101390)세아베스틸(001430)한솔CSN(009180)유비쿼스(078070)후성(093370)케이피에프(024880)윌비스(008600)경봉(139050)케이씨에스(115500)케이씨티(089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