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선선해지니 간편한 ‘핑거푸드’ 주목

치킨팝, 크레페 등 테이크아웃 음식 선호
  • 등록 2012-09-20 오전 9:01:34

    수정 2012-09-20 오전 9:01:34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무더위가 지나가고 바람이 선선해지면서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왔다. 가벼운 산책이나 소풍을 갈 때 한 손으로 즐길 수 있는 간편한 ‘핑거푸드’가 주목 받고 있다.

네네치킨 ‘네네팝’과 ‘네네스위틱’
네네치킨은 담백한 닭가슴살을 한 입 크기로 만든 치킨팝과 고구마 치즈볼, 콜라를 한 컵에 담은 ‘네네팝’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휴대가 간편하고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 야구장이나 축구장, 길거리 등 야외에서 즐기기에 적합하다. 또 양념 소스를 함께 제공해 입맛에 따라 후라이드와 양념의 선택이 가능하다.

함께 출시한 ‘네네스위틱’도 가볍게 손으로 집어먹을 수 있다. 달콤한 고구마무스가 입혀져 있어 기름진 것이 먹고 싶어지는 밤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최근 들어 핑거푸드로 ‘크레페’도 부각되고 있다. 크레페는 프랑스의 호떡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얇게 구워낸 밀가루 반죽에 다양한 재료를 넣고 말아서 먹는 음식이다.

2007년부터 국내에 다양한 크레페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마리온크레페’는 닭고기, 참치, 딸기잼 등 소비자 입맛에 따라 다양한 크레페를 판매하고 있다. 주문을 받는 즉시 반죽을 부치고 크레페를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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