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지수 상승률의 2배 수익률을 내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첫날 4% 가까이 오르고 있다.
22일 오전 9시8분 현재 삼성
KODEX 레버리지(122630)는 시초가 대비 4.04% 오른 1만165원을 기록중이다. 기준가 1만원에 시초가는 1만10원으로 정해졌다.
`삼성 KODEX 레버리지 ETF`는 코스피I200 지수를 기초지수로 주식, ETF, 장내외 파생상품 등에 투자해 지수 하루 변동폭의 2배로 움직이도록 설계됐다. 즉 지수가 하루에 1% 오르면 이 레버리지 ETF는 2% 오르고 지수가 하락할때는 2배로 떨어지는 식이다.
다만, 과세상 불리하지 않도록 대부분 장내상품만 이용하기 때문에 약간의 추적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