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캐피탈, 신용등급 A+로 상향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한신정평가는 19일 KT캐피탈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한신정평가는 KT그룹의 적극적인 지원의지가 인정돼 KT캐피탈의 신용등급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KT(030200)가 U-시티, IPTV, 와이브로 등 대규모 투자사업 진행시 KT캐피탈을 통해 리스형식으로 투자를 하면 안정적인 자금운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KT캐피탈에 대한 영업과 재무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신정평가는 또 KT캐피탈은 당분간 KT 관련 수익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대적으로 대손위험이 낮은 그룹관련 영업비중이 증가해 자산건전성이 급격히 저하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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