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대희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풍산(005810)의 자산가치가 재부각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4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5일 밝혔다. 또 최근 구리가격의 상승으로 2분기부터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현욱 연구원은 "최근 모건설사와 부평공장 부지개발 양해각서(MOU) 체결 단계에 들어가 긍정적이며 동래공장 부지의 그린벨트 해제도 부산지하철 3호선 개통을 고려했을 때 자산가치 부각 모멘텀"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그동안 구리가격 급락으로 1분기 영업이익 전망은 부정적이지만 올해 2월을 저점으로 구리가격이 재상승 추세"라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7.2%와 65.7% 증가한 4441억원과 27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