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유한 소셜 미디어 운영사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DJT)의 주가는 대선 결과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5일(현지시간) 오후3시28분 트럼프미디어 주가는 전일대비 3.56% 오른 35.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트럼프미디어는 공화당 후보 트럼프의 백악관 재진입 가능성을 가늠하는 종목으로 주목받으며 최근 거래량이 급증했다. 트레이더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가능성에 따라 해당 주식을 매수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며 거래 도중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월가 리서치 기관들은 대선을 앞두고 이 주식이 급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주요 주목 종목으로 언급했다.
이번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미디어 주가는 지난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 상승 속에서 36% 급락했으며 여전히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