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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지난 7일 1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약 270명이 접속해 피해자들의 다양한 상황에 따른 지원 내용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토부는 “다만, 한정된 시간으로 모든 질문에 대해 답변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과 더 많은 피해자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필요성이 있음을 감안해 2차 설명회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공공주택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경·공매 시스템을 활용한 피해자 지원방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한다. HUG에서 실제 피해주택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설명(각 10분 내외)한다.
국토부 누리집(정책자료-정책Q&A)을 통해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에 대해 자주 질문되는 사항에 대한 답변(FAQ)도 게시 해 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에게도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병석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지원단장은 “이번 2차 설명회를 통해서도 피해자분들의 궁금증을 최대한 해소할 예정이다. 지원방안의 신속한 작동을 통해 피해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설명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