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유유제약(000220)은 블루엠텍과 협업을 통해 전국 병·의원에 자사 주요 전문의약품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 유유제약의 블루팜코리아 브랜드관 스크린샷 (사진=유유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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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이 병·의원 전용 전문의약품 e커머스 플랫폼 ‘블루팜코리아’을 통해 공급한 전문의약품은 타나민, 뉴마코, 유크리드, 맥스마빌 등 42종이다. 블루엠텍은 블루팜코리아 내에 유유제약 브랜드관을 별도 구축하고 전국 병·의원에 유유제약 전문의약품을 판매한다.
블루엠텍은 블루팜코리아를 통해 전문의약품, 의료용품, 소모품 등을 유통하고 있으며 국내 총 3만2000개 병·의원 중 91%에 달하는 2만9000여 병원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블루엠텍은 오는 13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유유제약은 지난주 일반의약품·건강기능식품 온라인 유통 관련 바로팜 협업에 이어 전문의약품 부문도 블루엠텍과 협업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영업환경을 구축했다”며 “의약품 e커머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유유제약 원가 절감 및 이익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