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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또 혼조세
-29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0% 상승한 3만4122.42에 마감.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5% 오른 4396.44 마감.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42포인트(0%) 하락.
美 GDP·노동시장 지표 호조
-개장 전 나온 국내총생산(GDP) 지표 호조.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GDP 증가율은 2.0%(전기 대비 연율 기준)로 최종 확정.
-지난달 나온 잠정치(1.3%) 및 다우지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1.4%) 역시 상회.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3만9000건으로 전주 대비 2만6000건 감소.
-시장 전망치(26만5000건) 역시 하회.
연준 긴축 압박에 기술주 소폭 하락
-이 와중에 애플, 0.18% 오른 189.59달러에 마감하며 역대 최고치 경신.
-장중 190.07달러까지 올랐으며 시가총액은 2조9800억 달러 달해.
전기차주 상승 마감
-테슬라, 0.49% 오른 257.50달러에 장을 마감.
-리비안 9.36%, 루시드 7.17%, 니콜라 8.62% 급등.
미국 대형은행, 연준 스트레스 테스트 모두 통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연준은 스트레스 테스트에 참여한 23개 대형은행이 모두 통과했다고 밝혀.
-스트레스 테스트는 위기 상황을 가정해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시험.
-이를 통과했다는 것은 심각한 경기 침체를 감내할 수 있는 체력을 갖췄다는 뜻.
주요 은행주 모두 상승
-JP모건체이스 주가는 3.49% 급등.
-뱅크오브아메리카(2.10%), 웰스파고(4.51%), 골드만삭스(3.01%), 모건스탠리(1.49%) 등도 상승.
또 2차례 금리인상 시사한 파월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스페인 중앙은행 컨퍼런스에서 매파 발언.
-그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 대다수는 연말까지 금리를 두 번 혹은 그 이상 올리는 게 적절할 것으로 본다”며 “인플레이션 압력을 여전히 높다”고 밝혀.
-또 “금리를 연속으로 올리는 것을 제외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다음달과 오는 9월 FOMC 때 금리 인상 시사.
유럽 증시 혼조세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거래일과 비교해 0.01% 하락.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6% 상승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지수는 0.38% 하락.
국제유가 소폭 상승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0.43% 상승한 배럴당 69.86달러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