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미 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 등을 접견한다.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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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화당 소속 마이클 매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을 비롯한 외교위원들을 만난다.
공화당 소속 외교위원인 마이클 롤러와 한국계 영 김, 민주당 소속 아미 베라 등이 접견에 함께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접견에서는 인플레이션감축법 등 한미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윤 대통령 국빈 방미 관련 일정도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이달 하순 미국 방문을 앞두고 의회연설 등에 관한 의견 교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대통령의 미 의회 연설은 지난 2013년 박근혜 당시 대통령 이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