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30명으로 총 누적 환자는 1만436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1일 30명대를 기록한 확진자 수는 이날까지 사흘 연속 3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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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서울에서 5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와 인천 등 다른 수도권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부산과 경기 경북에서 각각 한 명씩 확진자가 늘었다.
경북에서는 경산에서 확진자가 한 명 늘었다. 이 확진자는 경산 친척집에 머무는 도중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성남 거주 확진자의 딸이다.
부산에서는 영도구에서 확진자가 한 명 발생했는데 현재 이 확진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자 1만4366명 중 현재까지 1만3259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806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301명을 유지했다. 치명률은 2.1%다.
이날 총 4416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누적 검사자는 157만6246명을 기록했다. 이 중 154만411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