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세제개편 불안 속 소폭 상승

  • 등록 2017-11-14 오전 7:03:20

    수정 2017-11-14 오전 7:03:20

[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7.49포인트(0.07%) 상승한 2만3439.7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54포인트(0.10%) 높은 2584.84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66포인트(0.10%) 오른 6757.60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 상승세를 이끌던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편이 1년 뒤로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하지만, 유틸리티업종을 중심으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제너럴일렉트릭(GE)이 배당금을 줄이겠다고 발표하자 GE의 주가는 7% 급락했지만, 전통적인 고배당주인 유틸리티업종이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돼, 유리틸리업종 주가가 1.2% 상승했다.

퀄컴이 브로드컴의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3% 상승했다.

브로드컴은 퀄컴에 1030억달러의 인수를 제안했지만, 이날 퀄컴 이사회는 “헐값”이라고 주장하며 공식적으로 거절했다. 브로드컴은 인수 작업을 계속 진행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퀄컴의 인수 가격은 더 높아질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