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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코오롱 임직원 및 가족,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복지기관의 장애인 및 아동과 함께 삼남길을 걸으면 1km 걸을 때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이 1000원씩 기금을 적립해 ‘안양수리장애인복지관’ 등 복지기관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남길 제1구간 한양관문길에서 진행됐으며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 총단장을 비롯해 코오롱 임직원 및 가족 100명, 복지기관 장애인 100명, 일반시민 300명 등 총 500여명이 참여했다.
앞서 코오롱사회봉사단은 2012년부터 누군가의 도움 없이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코오롱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삼남길을 걷는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을 시작했다. 최초 참여인원은 100여명이었으나 2015년부터는 일반시민들도 함께하며 트레킹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기부에 참여하는 활동으로 확장하며 매년 참가자와 함께 기부금도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