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맨해튼 소호에 美 1호 소매직영매장 개설

지역 전문지들 "임대계약 체결직전'..225평규모
  • 등록 2014-03-12 오전 8:35:18

    수정 2014-03-12 오전 8:35:18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검색엔진에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구글이 뉴욕 맨해튼 소호(SoHo)지역에서 미국내 첫 소매 직영매장을 개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전문지인 크레인스 뉴욕비즈니스는 11일(현지시간) 익명의 소매 전문가들을 인용, 구글이 뉴욕 맨해튼에 1호 소매 직영점을 오픈하기 위해 부동산 임대계약 체결 직전까지 갔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전문지인 벤처비트 역시 구글의 소매 직영매장 오픈 소식을 전하며 “맨해튼 소호 인근에 들어설 1호 매장은 8000제곱피트(약 225평) 규모가 될 것이며 애플의 소호 매장 바로 앞에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글은 지난 2011년에 호주 멜버른에서 첫 안드로이드 매장을 개설한 바 있고, 이후 유럽에서도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이에 대해 구글은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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