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KT(030200)는 1일 국내 최초로 롱텀에볼루션(LTE)과 와이파이(Wifi)를 동시에 전송할 수 있는 차세대 ‘펨토셀’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LTE 펨토셀은 LTE 어드밴스드(Advanced) 기술 중 하나인 ‘이종네트워크 복합전송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LTE와 와이파이의 네트워크를 한 데 묶어서 데이터를 동시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론상 최대 130Mbps의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KT는 이밖에 20만 와이파이 인터넷 공유기(AP)를 보유하고 있고, 2만여곳에는 최대 150Mbps 속도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와이파이’도 제공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기가(Giga)급 속도를 제공하는 ‘기가와이파이도 서울 주요 도심을 중심으로 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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