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T 이틀째 강세..`2G종료·LTE 기대감`

  • 등록 2011-11-24 오전 9:30:38

    수정 2011-11-24 오전 9:30:38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KT(030200)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G 서비스 종료 승인 신청을 받았다는 소식에 이어 롱텀에볼루션(LTE)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24일 오전 9시26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2.11%(750원) 오른 3만63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지연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G 서비스 폐지 승인으로 LTE 개시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사업자 간 LTE 가입자 확보 경쟁이 심화되는 것은 부담스럽다"면서 "2G 서비스 종료 관련 일회성 비용 발생에 따른 배당금 감소 우려까지 맞물려 당분간 실적 모멘텀은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KT "2G 번호 6개월 보존..사용자 지원 연장"
☞KT, 12월부터 LTE 서비스 나선다
☞KT, 2G 서비스 이르면 12월8일부터 종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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