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유럽과 미국에 대한 눈높이를 다르게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그는 유럽은 더 이상 나빠지지 않는 것만으로도 호재가 된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경우에는 경기 개선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향후 예정된 체감 경기 지표들의 악화가 예상될 수 있지만 실물지표들의 개선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큰 부담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따라서 그는 "유럽은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과 미국의 경기회복이 진행 중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열어 놓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