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홈피 해킹 입장 밝혀, 피해 남자 연예인은 안데니

  • 등록 2007-06-15 오전 9:00:38

    수정 2007-06-15 오후 3:33:28

▲ 보아


[이데일리 윤경철기자] 미니 홈피 해킹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보아가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톱스타 홈페이지 해킹해 협박한 대학생 구속’ 이라는 기사와 관련해 언급된 연예인이 자사 소속 연예인 보아”라고 밝히며 “남자 연예인은 IHQ 소속 연예인 데니안(안데니의 예전 예명)”이라고 했다. SM은 이어 “두 사람은 라디오, TV 등 방송매체 등을 통해 알게 되어 동료 연예인 사이로 지내왔다”고 덧붙였다.

SM측은 “보아의 미니홈피를 해킹한 범인이 실제와 다른 내용을 유포하겠다며 메일을 통해 협박해 이 사실을 안 매니저가 범인과 연락을 취하는 과정에서 돈을 건네며 범인을 잡으려고 시도하게 되었고, 데니안에게 재차 메일을 통해 협박을 해 와 수사를 계속해 온 담당 사이버 수사대의 인터넷 위치추적에 성공하여 범인을 체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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